개인정보보호, 소프트웨어 정책
소프트웨어는 처리장치를 통하여 정보를 입력받아 원하는 결과가 나오도록 수행되는 논리적 코드의 집합체를 소프트웨어라 할 수 있다.
소프트웨어는 크게 시스템 소프트웨어와 응용 소프트웨어로 분류 할 수있으며, 시스템 소프트웨어는 운영체제(OS)와 같이 컴퓨터의 내부 작동을 제어하며, 모니터나 프린터, 저장장치와 같은 주변장치들도 제어하는 소프트웨어를 말하며, 응용 소프트웨어는 목적하고자 하는 처리를 위하여 만들어진 프로그램으로 일반적으로 워드프로세서와 스프레드시트, 데이터베이스 관리, 거래처관리, 재무관리 등 응용 프로그램들이 있다.
특정 장치의 기능을 수행하도록하는 장치내부에 내장되어 실행되는 소프트웨어들로서 네트워크에 연결된 컴퓨터들 사이의 통신을 제어하는 네트워크 소프트웨어, 생산설비, 전력설비, 프린터 등 장치의 제어와 동작을 모니터링하는 앰베디드 소프트웨어가 있다.
과거 소프트웨어는 기업의 업무처리, 자동화설비, 문서작성, 게임 등으로 활용되었으나 ICT기술의 발달로 이제는 손을 떠나지 않는 스마트폰을 비롯하여 가전제품, 자동차, 항공기, 선박, 생산설비, 발전소 등 어느 곳도 소프트웨어가 존재하며, 정보사회에서 소프트웨어는 공기와 같은 존재로 세상에서 소프트웨어의 동작이 중지되면 세상은 멈추어지고 우리는 아무것도 할 수 없게 된다.
우리는 소프트웨어가 만들어지는 과정과 소프트웨어의 위험성에 대하여선 크게 관심을 가지지 않고 있다.
그 동안은 소프트웨어에 문제가 있어도 우리 일상에서 느끼는 불편은 스마트폰이 잘 동작이 안되어 서비스센터를 방문하거나, 금융기관의 정보시스템의 장애로 인하여 금융거래를 못할 경우 등 몇몇 경우를 외에는 불편함을 느끼지 못하고 생활하고 있다.
그러나 앞으로는 우리 생활과 더 밀착된 사물인터넷을 활용한 스마트 가전제품이 기존 가전제품을 대체되고, 아직은 좀 미래에 볼 수 있는 자율자동차가 운행되게 되면 소프트웨어에 문제가 발생하면 현재의 불편함과는 비교가 안 되는 위험에 노출될 수 있다. 따라서 지금과 같은 의식으로 소프트웨어를 만들고, 관리하면 이는 우리에게 재앙으로 다가 올 것이다.
이제 소프트웨어는 원하는 기능이 동작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예외적인 사항에 대하여 더 많은 시간을 투자하여 안전한 소프트웨어를 만드는데 노력하여야 한다.